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저우 고속열차 추락 사고 (문단 편집) === 사고 원인 규명과 논란 === [youtube(wl9zFHTVmPg)] 사고 열차를 '''파묻었기 때문에''' 사고 원인의 규명은 미스테리로 끝날 공산이 커졌다. 곱게 모셔가도 원인이 규명될까 말까인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언론 보도에서는 앞서가던 열차(CRH1 D3115호)가 도중에 정차한 원인은 벼락에 의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보도에서는 말이 또 다르다.] 철도는 자동차와 달리 바퀴와 궤도 사이의 마찰력이 작아 제동이 어렵기 때문에, 육안 확인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때문에 중앙에서 통제하며 특정 열차가 어떤 이유에서든 정차한 경우 그 즉시 모든 열차에 정차 명령을 내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KTX]]가 자잘한 고장과 사고로 허구한 날 가다가 멈추는 것도 노선 자체가 아닌 열차가 잔고장이 많은 것이 그 이유다. 물론 신호 대기가 더 많지만 .'''정상적인 철도 시스템이라면 노선 중간에 열차가 정차시 곧바로 전 열차가 운행을 중단하는 게 정상인데, 뭐가 문제인지 그렇게 하지 못했다.''' 보통 복선 이상에서의 선로에서 열차를 운행할 땐 선로를 [[폐색|일정 길이의 구간]][* 이것을 [[폐색]] 구간이라고 한다. 폐색 구간 1구간에는 열차 1편성만 진입이 가능하다. 다른 열차가 진입을 시도하면 보안장비인 [[열차자동정지장치|ATS]], [[열차자동제어장치|ATC]], [[열차자동방호장치|ATP]]가 열차를 강제로 세운다.]으로 나누고 각 구간마다 열차가 통과하는 것을 관측한다. 그래야 앞뒤 차가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편성 간격을 맞출 수가 있고, 선두 열차에 긴급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후속 열차[* 또는 마주 오는 열차.(단선이거나 복선 이상이라도 같은 선로를 쓰는 경우)]를 세울 수가 있기 때문이다. 굳이 열차나 해당 구간의 신호 시스템이 통보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사령실의 화면에 열차가 서있거나 사라졌거나 어떤 구간의 신호가 고장났다거나, 하다못해 '''알 수 없는 오류: [[장비를 정지합니다|장비가 정지되었습니다]]'''라도 떠서 사령이 무전치든 [[CCTV]]로 확인하든 이상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TV에서 보듯 철도회사의 사령실에서 직원들이 눈이 빠지도록 화면을 보는 게 다 이유가 있다. 그리고 더욱 미스테리한 건 '''기관차의 무전 상태는 정상'''이었다는 점. D3115 열차는 역 사령실에 열차가 멈춰섰다고 보고를 했고, 중앙 사령실에서는 역 사령실에 모든 열차를 멈추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도대체 왜 후속 열차가 제때 멈추지 않았는지는 의문이다. 2011년 7월 26일, [[https://www.yna.co.kr/view/AKR20110724024900089|전력계통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중국 당국이 [[https://news.joins.com/article/5849599|사고가 난 차량을 땅에 파묻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알 수가 없다. 당국은 --자기들도 다 베끼고 털어 온 기술인 주제에-- 기술 누출을 막기 위해서라고 해명했지만, 여기저기서 의혹의 시선을 던지는 중. 사고 원인은 신호제어 계통, 철도 보안장치, 특히 fail-safe 장치의 결함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신호제어 계통을 다 폭파하지 않는 한 차체를 파묻어 봐야 소용없다.] 그러나 이걸 파고 들수록 워낙 미심쩍은 냄새가 심하게 나니깐 중국 정부는 아예 자국 언론에 이 사고의 보도를 인터넷 기사로 올리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이 정보는 이미 자국민과 국외로 퍼져나간 뒤였다. 그래서 중국 내 여론이 악화일로를 걷더니 결국 관영언론이 사고조사팀 회의에서 상하이 철도국장이 [[https://www.yna.co.kr/view/AKR20111228215200083|'''신호 시스템과 관제시스템의 문제''']]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정부가 인정한 셈. 자세한 이야기를 하자면 번개를 맞아 신호 시스템이 붉은색을 녹색으로 점등하는 오작동을 일으켰고 관제시스템은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오류가 있었다는 것. 약간 사족을 붙여서 벼락 한방에 철도시스템이 바보가 되었다고 인정한 것이다. 한편 사고 이전 중국이 '''"우리 열차 기술은 [[신칸센]]도 능가했다! 이제는 우리 기술을 일본에 팔고 싶다!"'''[* 그러나 기술 대부분은 일본에게서 중국 내 도입을 이유로 제공받고 역설계한 거라 일본에서는 '무단으로' 베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이라는 드립 때문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원전 사고]] 이후 속으로 열만 내고 있던 일본이 이번 사고에 대해서 [[http://news.donga.com/Society/New/3/03/20110725/39048173/1|'''"뭐? 신칸센이 어쩌고 저째?"''']]하면서 고소해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사고 차량이 신칸센 기반인 걸 알기에 사고가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1/07/27/0302000000AKR20110727117100073.HTML|신칸센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신칸센 문제가 아닌 중국인 문제라고 이 사고를 다른 각도로 보도했는데, NHK 뉴스에선 모습만 앞부분이 튀어나온다고 무작정 신칸센으로 부르는 건 문제가 있다고 까기도 했다. 2011년 7월 28일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7/28/0603000000AKR20110728182600083.HTML|원자바오 총리가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가 피해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사실 [[원자바오]] 총리는 방문 전날까지만 해도 인터넷에서 사고 현장에 안 간다고 콩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http://news.donga.com/3/all/20110726/39104651/1|#]] 원자바오 총리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샹웨이이 양의 병실도 방문했다.[* 중국 당국이 "이제 다 구했습니다"라며 구조작업을 종료하고 수 시간 후에 구출된 바로 그 여자아이다. 현재는 중국 정부가 보낸 최고의 의료진들에 의해 치료받는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기자회견장에서도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7/28/0603000000AKR20110728191100089.HTML|내외신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시달렸다.]] 중국 정부가 대답하기 힘든 질문들이 쏟아졌다고 한다. 거기에 중국 정부가 변호사들에게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59646|'''희생자 유족들의 상담을 받지 말라''']]는 압력을 가한 것까지 알려져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2011년 7월 29일,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7/29/0603000000AKR20110729095651089.HTML|중국 정부가 유족들에게 더 많은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지원책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사고 조사단에 포함된 전문가들이 대부분 중국 철도부와 관련된 인물들이라 공정한 조사가 가능하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교수들, 기술자들 대부분이 [[중국 국철|철도부]] 관련 회사에서 일하거나 지원을 받아온 인물들이기 때문. D301호의 관할 부처인 [[상하이철도국]]의 국장은 '''파직'''되었다. 한편 해외에 본사를 둔 몇몇 매체가 이를 취재했으나 게재하지 말라는 직접적인 경고를 받았다. [[https://www.cnbc.com/2011/07/31/china-imposes-blackout-on-train-wreck-coverage.html|#1]] [[https://amp.theguardian.com/world/2011/jul/25/chinese-rail-crash-cover-up-claims|#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